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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재 전시_선들 (with_손민정 작가님)

인투 더 밤부(Into the bambo)

손민정 작가와 이대우 건축가의 <인투 더 밤부>

대나무의 선형적 성질을 통해 공간의 외피를 구성한

설치 작업이다. 돔의 짜임새는 담양 밥바구니의 날대와

모심대의 구조에서 착안되어, 손민정 작가의 조형적 해석을

거쳐 보다 입체적인 면과 결로 전개된다. 이대우 건축가는

이 짜임이 공간 내에서 구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돔 형태로 발전시켰다.

선의 반복, 텍스처의 분포, 탄성의 응력을 고려한 설계는

공간을 가르는 경계가 아닌, 감각의 경계를 형성하는

조형적 구조로 기능한다. 빛과 그림자가 대나무의 짜임을

따라 이동하면서 시선과 움직에 흐름을 만들고, 짜임의

밀도와 리듬은 공간에 조응하며 감각을 조율한다.

전시 공간이라는 외피 안에<인투 더 밤부>를 통해  다시 한겹의 피막이 겹쳐지고, 덧대어진 한겹의 외피는 감각을 유도하고 다층적인 내피를 형성하는 선들의 집합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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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YOUNHYUN TRADING, seoul
​Program : exhibition
2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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